릘리리요🍊호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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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여행]시드니 도장깨기 중입니다 오늘은 블루마운틴(Blue💙mountain🏔) 엣헴 블루 마운틴도 마운틴이니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 손님이 추천해주신 푸꾸옥이라는 베트남타운인 카브라마타의 맛집이에요 (그나저나 phu quoc이면 푸꾸옥이라고 읽지않나요? 알려주신 외국인손님한테 푸꾸옥 다녀왔다고하니 푸옥이라고 읽는거래요 그럼 꾸는 ? qu는 왜 안 읽어 ? 그건 안 읽는거라는데 왜지왤까 ) 아무튼 대기줄이 많아서 2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어요 여기는 스프링롤이 맛있다고하더라구요 너무 기대돼요 !!!!!!!!! ㅎ허헣 쌀국수와 스프링롤 , 비프누들을 시켰습니다엿 저기 어묵같이 보이는 긴게 스프링롤이에요 베트남가서 먹었을 때도 스프링롤은 짧고 보송한 느낌이었는데 여기의 스프링롤은 2배로 길고 속이 훨씬 꽉 차서 겉바속촉이었어요 아주 완벽했어요 괜찮은 점심이었어 별점 4.7 가는 날이 .. 더보기

[시드니여행]헬로 카이야마!키아마?(Kiama) 앵무새 잡아서 두바이에 팔면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근무 중에 창밖을 봤더니 앵무새가 있어서 당장 문을 열고싶었는데 안 열리는 창문이라 너무 안타까웠어요 🤑 (앵무새 잡는건 불법이에요 잡으면 안돼요) 주변 지인들의 남편은 왜때문에 다들 쉐프죠 왜 저녁에 뭐해먹을지 걱정하지않쵸 지지않을거야 스스로도 잘 해먹는 저랍니닷 혼자서도 잘 해먹고있어 잘 해먹는다구 부럽지않아 부럽지부러워 그래도 괜찮지 괜찮지 암. 아유 기부니가 너무 좋았어요 구글 리뷰에서 제 이름을 보고 나니 더 열씸히해야겠다 더 공부해서 더 잘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뿜뿜 들었어요 행복해!! 명란 파스타 해먹었죠 쫍~! 드디어 본론ㅎㅎㅎㅎㅎㅎㅎㅎ 갈매기?기러기? 새 잘 몰라요 끼룩끼룩 날아가는 갈매기 또는 기러기가 있는 여기는 .. 더보기

[시드니여행]로옹제티(Long jetty) 제티먹고싶따🍫🥛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편이에요 왜냐면 그러고 싶으니까요 화창하고 맑아서 기분이 저절로 업되는 날씨였죠 롱제티를 갔답니다 롱제티의 Jetty 는 선착장을 의미하는데 작은 요트를 차에 실고와 타고 나가거나 대고 있는 배를 타고 나가기도 하더라구요! 3시쯤 도착했던것 같은데 이곳은 석양이 예쁜곳인가봐요 이때는 전혀 감동이 없었어요 😊 살짝 붉어지는 하늘 보이시나염 이때부터 살짝 설레기 시작했어요 대어뒀던 자그만한 배를 타고 나가는 걸 보니 나도 끼워줬음 좋겠다 싶었어요 노을과 바다 이 둘의 궁합은 🍣+🍺 저리가라죠 노을과 예쁜척중인 나 까꿍~ 서로 사진찍어주고 찍힘 당하며 행복해하는 우리들 이때 참 좋았지 그 와중에 저어기 멀리 혼자 떨어져있는 친구 꼭 한명씩 있죠? 원래 롱제티에는 펠리컨이 많이 출몰한다고해.. 더보기

[시드니여행]여기가 어디었더라페루즈(La perouse) 넘나리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는것 같은 기분,, 3개월만에 쓰니 당연히 그런 기분,, 락다운이 풀리면서 일을 시작하고 엄청 바쁘게지내면서 일기를 제대로 못 써서 또다시 5개정도 밀린걸 다 써보기로한닷,, 전 호주의 하늘이 왜이렇게 좋을까요? 8개월을 살았지만 여전히 하늘볼때마다 감탄🙊 이곳이 바로 미션임파서블의 촬영지인 라페루즈에요 ~~!!!(La perouse❤️) 여느 호주바다들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좋아 모든것이 좋아 무슨 그림같지않나여 ? 여기서 사진찍을때 제 마음은 해외여행으로 왔으면 ‘미쳤다이게바로 힐링이지!’ 할텐데 이땐 그냥 아...좋다.... 라고만 생각드는 나의 기분이 이게 바로행복한 삶이지.. 싶었어요 결론은 미쳤다이게바로힐링이지 😉 누군가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면 앉거나 멀뚱히 .. 더보기

[호주워홀]코로나를 지나는동안의 롤러코스터같던 나의 감정변화 한달전만 해도 푸릇푸릇 초록초록 여름빛을 띄던 나무들이 갈색으로 물들이며 이제는 가을이 왔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저는 5월1일이 되면서 출근을 다시 하게되었어요코로나19로 잠정휴업을 하는 동안의 한달을 휴가라고 느끼며 운동도 하고 요리도 많이 해보고공부도 하고 놀기도하며 재밌게 보냈었어요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아쉬움+설레임+기분좋음+싫음이 모두 공존하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죠 홈부쉬 파크에 6시쯤 가면 붉은 노을을 만끽할수 있어요 !아무튼 한달을 쉬면서 긴장이 풀린건지, 호주를 갓 도착했을 때의 초심을 잃었던 것 같아요막상 일을 시작하니 빨리 돈을 벌어야된다는 조급함과 이유모를 불안,숨어있다가 튀어나온 산만함과 바닥을 친 열정이 저를 혼란스럽게 했어요최근에는 제가 여러가지로 힘들어하니 부모님이 귀하게 키워서.. 더보기

[호주워홀]첫 이사,두번째 쉐어하우스(호주에서 집 구할때 중요한것들!) 오랜만에 블로그 적는 기분..! 호주 와서 3개월을 정 붙이고 살던 첫 집을 떠나왔어요! 이상하게 기분 묘하고 눈물 날 것 같았지만 오바인걸 알기에 쿨하게 떠나왔죠 하늘 보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최고의 집이었던 곳이었어요 이런저런 걸 하다가도 틈만 나면 나가서 하늘도 보구 별도 보던 테라스가 있던 이 집을 나가게 된 이유는 딱! 두 가지였어요 첫 번째, 바퀴벌레가 나온다ㅜㅜ 두 번째, 쉐어생들이 다 떠난다 (극혐 주의) 첫 번째 이유인!!!!!!! 저기 까만 거 저게 바퀴벌레예요 저렇게만 봐도 진짜 큰데 실제로는 주먹만 해요ㅠ_ㅠ 대부분 그렇겠지만 심하게 벌레 싫어해서 심지어 한국에서는 모기도 못 잡아서 방생하던 나로서는 도저히 감당 안 되는 벌레 나갈 때 보니 방충망의 문제였더라구요 아무튼 3개월 동안.. 더보기

[호주워홀]시드니 로열내셔널파크 트래킹👣 트래킹이 너무 하고싶어요 ㅎㅎㅎㅎ이거슨 , 3월 어느 주말 ! 토요일까지 빡시게 일하고 일요일에 다녀온 로얄국립공원입니닷국립공원은 트래킹 코스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저는 와타몰라비치가 나오는 코스를 갈 예정이었어요 !코스가 여러개지만 트래킹코스마다 적정인원이 차버리면더이상 못들어가게 막아놓는다고 해서 살짝 걱정반 설렘반의 마음을 안고 아침 10시에 만나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굉장히 헤비한 햄버거를 먹고 출발했답니닷 무슨 버거였는지는 기억안나요비프,해시브라운,비프,모짜렐라치즈,계란프라이가 들어서 채소라고는 1도 보이지않던 버거였어요 트래킹하기 전 먹기에 딱이구 넘 맛있었어요 ! ლ(´ڡ`ლ) 스트라스필드에서 2시간정도 차로 이동해서 와타몰라비치 코스 시작점 앞을 갔더니 막혀있더라구요 ?! 코로나때문에.. 더보기

[호주워홀]운동중독자를 꿈꾸는 사람의 요즘 🏃🏻‍♀️🏃🏻 끌어오르는 에너지를 주체못한 나머지 런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난 집순인줄 알았더니 밖순인가봐 심각한 길치,방향치라서 첫째날은 무서워서 3키로정도 집주변 산책하고 이 날은 길게 한번 뛰어봤어요 ! 하고 씻고나오니 뭔가 활력이 생긴 기분 ? 워홀 오기 전 운동중독자되시는 형부가 '처제~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어~'라는 말을 하셨었는데ㅎㅎㅎㅎ 그럴 생각없었는데 한번 해보니,,형부! 너무 좋잖아여 !!!!!!!!!!! 일단 작심칠일 넘겨보기로 마음먹구 시작했습니닷 ! 셋째 날은 5키로를 더 뛰었어요 ! 더 활력이 넘쳐서 하루종일 기분 좋았어요 감바스와 마늘바게트, 냉동 라자냐와 화이트 와인을 먹으면서 영화보는데 차암 이게 행복이지,,좋다,, 백수의 삶,,,너무 좋아,. 이날은 토요일이었어요 ! 오전에 10키로 러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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