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여행]로옹제티(Long jetty) 제티먹고싶따🍫🥛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편이에요

왜냐면 그러고 싶으니까요

화창하고 맑아서 기분이 저절로 업되는 날씨였죠

롱제티를 갔답니다

광활하죠?

롱제티의 Jetty 는 선착장을 의미하는데
작은 요트를 차에 실고와 타고 나가거나
대고 있는 배를 타고 나가기도 하더라구요!

3시쯤 도착했던것 같은데
이곳은 석양이 예쁜곳인가봐요
이때는 전혀 감동이 없었어요 😊

살짝 붉어지는 하늘 보이시나염
이때부터 살짝 설레기 시작했어요

대어뒀던 자그만한 배를
타고 나가는 걸 보니
나도 끼워줬음 좋겠다 싶었어요
노을과 바다
이 둘의 궁합은 🍣+🍺 저리가라죠

노을과 예쁜척중인 나

 
까꿍~

서로 사진찍어주고 찍힘 당하며
행복해하는 우리들
이때 참 좋았지

나 찍는거야?하고 묻는 저 손짓. 네 맞아요 찍고있어요

그 와중에 저어기 멀리
혼자 떨어져있는 친구
꼭 한명씩 있죠?

펠리컨!

원래 롱제티에는 펠리컨이 많이 출몰한다고해요
그래서 한마리밖에 못 봐서 아쉬웠지만
펠리컨 눈을 자세히 보니 한마리만 있어서
다행이었어요ㅎㅎ
눈이 이런 느낌에서 13배 더 무서워👁

 

키야~~~노을 봐요
진짜 너무 예쁘다 캭캭캭

멕시칸요리 최애

노을 예쁜거까지 봤으니 바로 배 채우러 갔어요

 

롱제티 다녀와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배 채우고 가기위해 아무 동네를 들려서 

여러 나라 음식들 중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들어간 곳인데 꽤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

멕시코음식 좋아여 

 

요기 두장은 아이폰11로 찍은 사진

요기 두장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

 

밥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깜깜한 도로에 차가 별로 없었고

전 차만 타면 잠드는 습관이 있어요

배부르게 쿨쿨 자고 있었는데 별이 너무 예쁘다고 깨우더라구요 !

정말 너무너무 예뻤어요ㅎㅎㅎㅎㅎㅎㅎ

예전에 LA의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도 별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

당일치기로 다녀오던 와중에 차에서 너무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무서움을 이기고 중간에 내려서 노상방뇨한 기억이 있어요ㅎㅎ

 

 

마지막 사진은 같이 있던 일행이 먹이주는 척하면서

물에다 돌을 던져서 깜짝 놀라서 날아가는 펠리컨ㅠㅠㅠㅠ

미안해펠리컨아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