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여행]Picnic at the Curl curl beach 🌊컬컬비치

컬컬껄껄 시드니 해변 도장깨기에 미쳐있던 때였어요

관광객이 잘 모르는 바다를 찾아 갔던 곳이었어요 컬컬비치 !

친구가 장미를 선물해줬어요 꺄 !

식물키우기엔 영 소질 없는 나지만

너무 예뻐서 최대한 오랫동안 살려보고 싶었던 꽃이지만 

꽃병에 꽂은지 일주일만에 시들어서 안타까웠어요

똥손이라 미안해 ㅠ_ㅠ 

소풍을 즐기기위해 친구가 준비해온 피크닉 바구니에요

얼른 바다로 가서 돗자리 피고 싶었어요 !

 

north curl curl beach 너무 예뻤어요 !

사람이 거의 없었고 관광객이면 모를듯한

비밀스러운 느낌이 좋았어요 !

짜잔

제대로 피크닉을 즐기기위해 대충 플레이팅 해버리구 

사진 얼른 찍고 먹기 바빴어요 낄낄

와인이랑 함께 먹다보니 반병에 약간 취기가 돌아서

적당히 먹고 자제하기 쉽지않았어요 아주

꼭 미니 팜비치스러운 사진이에요

이 자리에서 멍때리고 10분동안 서있었어요

예쁜 곳 보면서 멍때리는거 좋아해요 

뇌야 쉬어라~~~

시간이 지나고 3시가 넘어갈쯤 

사람이 점점 늘어나서 나중엔 여기서

학생들이 서핑강습도 받더라구요

파도가 잔잔해서 서핑하기 좋을것 같았어요

가기전 아쉬워서 한번 더 찰칵 

식당이름이 기억 안나네요ㅠㅠ 

오늘은 베트남 요리로 제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