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찐또배기 호주 더블베이(Double bay)

여름이 되어가는 어느 날

더블베이를 다녀왔어요 !

시드니에서 잘 사는 동네로 보였어요 흠흠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브런치 먹으러 먼저 가봤어요

'Indigo doublebay' 라는 이름의 브런치 카페를 가서

이것저것 시킨 뒤 먹으면서 바깥에 앉은 사람들을 구경했어요

아무것도 아닌 사진인데 여유가 느껴지지않나여

아침부터 운동을 하고 와서 브런치를 먹는듯한 운동복차림의 사람들도

많았고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브런치 카페에서 10분정도 걸어가니 해변이 나왔어요

일광욕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유교걸인 저만 긴팔에 긴바지였어요

꼭 조만간에 태닝하러 가리라 다짐했쪄

근데 진짜 너무 뜨거워서 눈알이 녹을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저렇게 평온히 누워있는건지 신기했어요

요트도 엄청 많이 보였쑵니다

해변앞에 앉아있는 컾흘

별거 아닌것도 영화같아보이고 그래요

키야 여유롭다 여유로와

태닝하고있는 오지들

대부분 집앞에서 나온 것 같았어요

여기 살면 무슨 느낌일까요 ?

야자수 나무는 한국에선 제주도에서만 봤던 것 같은데

야자수를 볼때마다 여행온것 같은 기분 들어서 

설레요

하 초록과 파랑은 사랑입니닷

뭉치와 나

위에는 제가 키우는 애완새 뭉치에요

앙증맞고 귀엽죠

어딜가나 길거리에 막 누워있는 저 모습

마 이게 바로 호주아이가

나까지 여유로워지는 기분이라 막 사투리가 절로 나와요

항상 미래에 대한 걱정,생각,욕심들로 여유롭지 못했던 나라서

욕심 버리고 여유로워지기위해 노력해볼거에요 

몇번째 보는지 모르겠는 내 최애영화 보면서

하루 마무리 해봤습니다 한국꽈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