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격리 전) 왓슨스베이와 갭파크 다녀왔어요 !

 

이날도 역시나 서큘러키에서 출발했어 !

반말로 해도되겠지 일기처럼 쓰는거니까 ?

 

 

페리타고 보이는 하버브릿지

하버브릿지 곧 질리겠지?아직은 사랑하는중

 

 

여기 사는 사람들은 매일 타고다니는 교통수단이라서 그런지 저는 페리 타면

이리저리 구경하느라 바쁘지만 사진 속 현지인들은 너무나 자연스럽쥬 ?

나도 10번넘게 타면 저렇게되겠지ㅎㅎㅎㅎ

 

 

저기 떠있는 저건 뭘까?

 

 

이 날이 수요일이었어요

어떻게 요트를 이렇게 다들 타고있을까요 ?

요일 상관없이 요트타고 노는 자들.....부러우면 지는건데

무릎으로 걷는 중이에요

 

 

 

 

왓슨스베이에 도착한 사진이 없네용 !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갭파크 앞에 내려서 5분정도 걸으면 이런 풍경이 보여요 !

동영상으로 지인짜 멋있게 찍어놓은게 있는데 어떻게 올리는지를 몰라서,,

아 내 블로그 넘나 허접하네 

 

 

키야 ~

갭파크의 포토스팟을 열심히 찾는중이에요 !

제 생각엔 여기가 포토스팟 같아요 !

도마뱀?징그럽고귀엽다..

 

 

인스타그램에 보면 무슨 절벽?같은데서 사진찍은 사람들이 있던데 

열심히 찾아봐도 사고 방지를 위해 다 철조망으로 막아놨기 때문에 그 포토스팟은 결국 못 찾았어요

 

 

 

 

 

이거슨 절벽에서 찍은 사람들을 흉내내기위해 낮은 바위에 올라가서 

절벽에서 찍은듯이 찍어봤는데 어때요 ?

쫌 그래보이나요 ?허허

 

 

 

 

이 스팟 마음에 들었어요 ! 탁 트여서 하버브릿지도 보이궇ㅎㅎㅎㅎㅎ

호주 하늘 굉장히 예쁘죠 ? 아 아름답다.

 

 

여기도 살짝 포토스팟?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갭파크는 한번 정도만 와봐도 될것같아요 !

한시간정도? 구경후에 내려왔습니당ㅎㅎㅎ

내려오는 길에 기분 좋았는데 충격적이게도

텅텅 빈 버스를 몰고가던 기사ㅅㄲ가 저희쪽을 향해 중국말을 흉내내는 듯한 

말로 샬라샬라 하더라구욥..

그땐 너무 당황스러워서 엿을 날리고 말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열받고

아 실제로 인종차별 당해보니 쉽게 잊히지않더라구요.  (。ㅠ︵ㅠ｡), 

코로나로 인해서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이 심해지고있다지만 

본인이 무식한걸 자랑하는 행위라는걸 제발 알았으면좋겠어요 홍인새끼야 

 

 

 

 

왓슨스베이로 내려왔어요 !

원래는 왓슨스베이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구 갈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처음으로 인종차별을 당한 직후라서 그런지

온통 백인만 보이는 이 곳에서 저녁을 먹는게 갑자기 위험하게 느껴져서

노을이 예뻤던 왓슨스베이를 뒤로 하고 시티로 넘어갔습니다ㅜㅜ

 

 

예쁘다.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었는데 어머낫! 노을색깔이 너무 예쁘잖아요...♥

저 노을을 찍어보겠다고 똥손이 출동했습니당 !!!!!

 

 

 

 

횡단보도를 건너 저 밑에 공원까지 내려가서 찍고있는 제 뒷모습 보이시나여 ?

노력해보았지만 친구가 찍어준 노을이 더 선명하고 예쁘게 나와서 

제 노을사진이 민망해지더라구욧 ㅎㅎ 

다 지우고 이것만 남겨놓았습니다  ლ(╹◡╹ლ) 

쓰고보니 다 존댓말이네요

존댓말을 쉽게 놓지 못하는 편이라서 일기라도 존댓말로 계속 작성해야게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