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일상]브런치 맛집 <Cuckoo callay on crown>

안녕하세윰

브런치 싫어하고 느끼한거 먹으면 김치찾는 김치왕이라고해여

신기하게도 입맞이 바뀌었는지 요즘은 느끼한것도 좋고

느끼한것 먹어도 아주 약간만 김치가 떠오르게 됐어요ㅎㅎ

그런 의미로 친구와 브런치까페를 다녀왔답니다 ~

서리힐스 역에 위치한 쿠쿠칼레?라고 읽나요 ?

아무튼 아주 맛있어 보이는 사진을 보고 찾아온 브런치 맛집이랍니닷 

힙하쥬? 일하는 언니도 예뻤어요 ♡

실내도 좋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기에 

야외로 자리 잡았습니다 !!!

플랫화이트 시켰어요 ! 

먹기전 입술색 남아있을때 'coffee와 나' 'coffee & me & friend' 

사진을 먼저 남겼어요

음식나오면 먹기 바빠질 저희가 뻔해서 ^..^

두명가서 기본 3메뉴 당연한거죠 ?

이름모름(김치가 들어간 토스트와 오므라이스),이름모름(여러과일들과 팬케잌),MacDaddy(이거보고왔어요)

두둥 ! 비주얼 보소

맥앤치즈,베이컨이 들어간 크로와상인데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아 또 먹고싶다

가볼곳이 많으니 왠만하면 갔던 곳은 스킵하자 주의지만

여긴 또 오고싶어요 이거 내서타일ㅠㅠㅠㅠ

욜~ 느낌있데이

다 먹고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타운홀로 가기 위해 하이드파크를 지났답니다

어머어머 너무 아름답지않나요

정말 절로 기분 좋아지는 초록초록한 잔디와 나무,,,,

그곳을 비추는 햇빛,,,,,

행복하다 행복해

새들도 좋은지 햇살 받으며 휘리릭 나는걸 보니

아 나도 새가되고싶었어요

가고싶은 곳 막 갈수있는 날개, 굉장히 가지고 싶어요

새들과 나

하이드파크를 즐기며 내려오다보니 어느새 타운홀로 왔어요 !

QVB ! 아직도 관광객처럼 퀸빅토리아 빌딩만 볼때마다

괜시리 사진 찍곤해요

언젠간 떠나갈테니 예쁜곳은 사진첩에 마구마구 남겨놓고 싶어요

걸어가는 길에 골목이 맘에 들어서 한장,

벽면이 마음에 들어서 또 한장,

이미 한국으로 떠나버린 예진이가 이 날 하루동안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줬어요

이 날 찍은 사진만 100장은 족히 넘었어요 기분좋은 하루였죠

얼마없는 친구 한명한명 떠날때마다 기분 이상하지만

가서 만나면 되고 만날수있으니까요 !

한국가서 다 만날거에요 ㅎㅎㅎㅎㅎ

모두들 잘지내고있길 ♥♥♥